주기적으로 제가 쓴 블로그를 보다보니 일하러 오란 얘기만했지
이런저런 상해라는곳의 문화나 생활면에 대한 얘기가 없더라구요
깊이 반성하며 지금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적어봅니다 ㅎㅎ
제가 눈으로보고 직접겪은 문화인만큼 심하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이니 걍 " 아~ 신기하네" "조심해야지~" 정도로 참고만하세요
어디나 사람사는곳이니 지내다보면 같이 묻혀서 무덤덤해집니다 ㅎㅎㅎ
1. 특별한 상해사람들~
모든 중국인들이 그렇듯 몸에 중화사상이 배여있지만
중국의수도 북경사람들 그리고 중국의경제도시 상해사람들은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면전에서 체면을 깎는 무시하는 발언이나
제스쳐는 본인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다가올수있습니다
그러니 외국인입장으로 현지인들과 마찰을 되도록 조심하는게 좋구요
특히 상해사람들은 좋게말하면 센스있고 영리하고 실리적이고
조금 비하한다면 손해볼짓 절대하지않고 첫말과 끝에 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마와 손님말을 너무 맹신하지마세요
"오빠 못믿어? 손만잡고 잔다니까?" 와 비슷한 상황이 많습니다...
2. 기다릴줄 아는 중국인
흔히 중국인들 하면 "만만디"라고 있어요~ 항상 느긋하게...
나쁜말로 하면 게으르고 급할것 없다고 하는데...안그래요
배팅할줄 아는 민족입니다 진짜.... 돈을 깎을수 있다거나
자신에게 유리해질때까지 참고 가만히 있습니다
성질급한 한국사람들은 여기에 많이 당합니다....와서 가게에서
마담들 일하는거나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느끼실꺼에요
본인하고 연관없는일 "메이꽌시"가 되버리는 순간
한국사람보다 더 불같이 빨리빨리를 외칩니다...여기서 자주
이용하게될 택시,콜은 강남콜때기 X 10배정도 보시면 됩니다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서비스의 질 이런게 아니라 불법유턴
끼어들기, 경적소리 그냥 말해도 싸우는것처럼 들리는 중국말인데
옆에서 정신없게되는 일도 발생합니다
3. 친절함에 대한 기대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나라의 녹을 먹고사는 공무원들 그리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국인들에 대해서 친절하겠지라는 생각은 버리고 오세요 ㅋㅋ
* 기차표를 끊는데 잔돈을 앞에 던져버리는 매표소 직원
* 외국인인걸 뻔히 알지만 목적지를 잘모르면 그냥 내리라는 택시기사
* 편의점에서 물건산 고객에게 니가 직접담으라고 던져주는 비닐봉지
* 횡단보도 불색깔상관없이 사람보다 차가우선인 나라
* 기분나쁜일이 있으면 나온음식을 테이블에 던지는 종업원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
이곳에서는 아무도 개의치않습니다... 아직 서비스업의 인식이
조금은 모자랍니다... 한국이든 어디든 힘있는 사람의 갑질은
있지만 제가 볼때는 중국이 좀 심합니다 그렇다고 멘붕되지 마시고
돈던져서주면 잘주워담으면 되고 좀 떨어진곳에 세워주면 조금이라도
건강생각해서 걸어가라는갑다 봉지던져주는건 하나하나 내가담아서
영수증이랑 비교해보라는갑다 보행자신호라도 차가 막지나다니니
파란불이라고 안심하지말고 양옆에 확인잘해서 사고나지말라는갑다
음식그릇 던지면 어때 맛있고 싸면 된거지 안그래요?
( 지금이야 이러지만 얼마전까지 화병 2기정도까지 갔어요...
5기넘어가면 자살하는거고 2기정도는 가끔씩 숨이잘안쉬어지고
분노조절장애초기정도 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첨부터 이해할수없는 비상식적인 안좋게 비춰지는 면만
얘기하는것같죠? 원래 다른나라 말배울때도 욕등등 나쁜점부터
듣는게 귀에 쏙쏙들리고 실제로 경험하더라도 "아...이런거구나~" 하고
기분상하는 대신 피식 웃고 스트레스 받지마시라구요 ㅎㅎㅎ
( 그리고 진짜 하고싶었던 얘기를 하기위함도 있습니다 )
자..이렇듯 몇가지 상해의 나쁜점이 이렇다면 좋은점도 있겠죠?
이제 좋은점에 대해서 말합니다 눈크게뜨고 자세히 봐주세요 ^^
제가 경험하고 겪은 상해의 좋은점은................................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지않고 누구한테 들었던말로........
혹은 본인생각이라는 MSG를 마구마구 첨가해서
상해행을 어렵게 결심한 친구,언니 혹은 동생에게
괴소문만 쏙쏙 말하는 호사가 & 카더라통신단들의
걱정과 우려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의 제일 우려하는 뭐를 털어서 뭐를 빼내서 매매를
하기위한 납치부터 영화속 온갖 악당들이 상해시내를
돌아다니며 언젠가는 한번 나쁜짓을 할것같겠지만...
실상은 제가 위에 나쁜점이라고 적어놓은 문화차이에서
비롯되는 작은 불편함정도만 이해하고 감수하면 됩니다
그정도로 상해의 치안정도는 아주 양호합니다..
또 상해가 중국다른지역들 보다는 페이가 좀더 괜찮습니다..
이 2가지 장점은 오면 며칠내 바로알수있는 확실한 상해의 장점입니다
막말로 해외일하러 오는데 하나부터열까지 만족이 되겠습니까? ㅎㅎ
그래도 해외알바할때 1,2번째로 중요하고 잘알아봐야하는게...
그나라의 치안 그리고 페이(단가)가 아닐까싶습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지만 또 상해온다고 수억버는건 아니지만
나쁜이미지나소문에 대해 조금씩 인식을바꾸려고 조금씩만
노력하시면 또하나의 세상이 열리는겁니다
나의 안전과수익을 걱정하는건 충분히...당연히 이해하지만
남의 생각,남의 경험을 자신에게 억지로 끼워넣지마세요
돈잘벌고 좋았다면 추억이고 돈못벌고 별로였다면 경험입니다
안전과 수익보다 더중요한게 시간입니다 추억이될지 경험이될지
와서 한번 해보십시요 저는 저믿고 와주신분들에게는 안전과 수익에
최선을 다하고 오기전 문의주신분들에게는 시간낭비안하게
솔직히 말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돈많이 벌어요~ 여러분 ^^
( 상해오시면 조금 힘들것같다고 하는말 기분나쁘시겠지만 ㅠㅠ
문의주신분 시간낭비 안하게 배려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카톡 ID = macaumin82
Wechat ID = K-topgirls (중국판 카톡 앱스토어에서 다운)
상해는 외모랑 몸매 둘다 되야 가서일할수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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